좋은 제품을 찾아 셀러에게 제안하고, 공동구매가 성사되면 판매 수수료를 받는 공동구매 벤더사. 별도의 매장이나 많은 인력이 없어도 시작할 수 있어 1인 사업으로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브랜드와 셀러를 연결하는 것만으로 모든 일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판매가 시작되면 여러 관계자 사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운영 업무도 벤더사의 몫이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혼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어 보이지만, 거래하는 브랜드와 셀러가 늘어날수록 상황은 달라집니다. 매출의 성장이 곧 운영 업무의 증가로 이어지고, 새로운 공동구매를 준비하는 일보다 이미 진행 중인 판매를 관리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게 되기도 하죠.
이번 인터뷰에서는 약 1년 전 공동구매 시장에 뛰어들어 1인 벤더사를 설립한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여러 브랜드 및 셀러와 공동구매를 진행하며 사업을 키웠지만, 그 과정은 처음 기대했던 것처럼 단순하지만은 않았다고 하는데요.
혼자서 여러 공동구매를 운영하며 어떤 어려움을 마주했는지, 와이어디 쇼핑몰로 운영 환경을 옮긴 뒤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공동구매 벤더사, 정말 시작만 하면 돈 벌 수 있는 사업일까요?
Q. 약 1년 전 공동구매 벤더사를 시작하셨다고 들었어요. 어떤 계기가 있었나요?
A. 원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에서 MD로 일했어요. 회사에서 공동구매 사업을 진행하면서 이 시장을 처음 제대로 경험하게 됐죠.
당시 인플루언서와 함께 공동구매를 진행했는데, 짧은 기간 안에 매출이 폭발적으로 발생하는 모습을 직접 봤어요. 기존 판매 채널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운 속도였죠. 그때 제품과 잘 맞는 인플루언서를 만나는 것이 판매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됐습니다.
마침 회사에서 독립해 제 사업을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도 계속하고 있었어요. 어떤 사업을 해야 할지 여러 가지를 고민하던 중, 제가 브랜드 MD로 일하며 쌓은 제품에 대한 경험과 공동구매 시장에서 느낀 가능성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일이 벤더사라고 생각했죠.
별도의 매장이나 많은 인력 없이도 시작할 수 있고, 좋은 제품과 판매력이 있는 셀러를 연결하면 수익을 만들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처음에는 제품을 발굴하고 그 제품과 잘 맞는 셀러를 찾는 일에 집중하면 매출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Q. 실제로 공동구매 벤더사를 해보니 어떤 점이 달랐나요?
A. 처음에는 좋은 제품과 셀러를 연결하는 것이 벤더사의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시작해보니, 연결은 정말 시작에 불과하더라고요.
브랜드사에서 일할 때는 자사 제품의 판매와 출고에 집중하면 됐지만, 벤더사는 브랜드와 셀러 양쪽의 상황을 모두 살펴야 했어요. 공구가 시작된 뒤 발생하는 여러 업무를 중간에서 확인하고 조율하는 것도 모두 벤더사의 역할이었고요.
공구가 한두 개일 때는 혼자서도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함께하는 브랜드와 셀러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커지는 만큼 확인하고 관리해야 할 일도 빠르게 많아졌죠. 그때부터 공동구매 벤더사는 단순히 제품과 셀러를 잘 연결하는 사업이 아니라, 판매 이후의 과정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사업이라는 걸 체감했습니다.
Q. 그렇다면 공동구매 벤더사는 정말 시작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은 아니었던 거네요.
A. 매출이 빠르게 발생할 수 있는 사업인 건 맞아요. 다만 매출이 발생하는 것과 그만큼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만드는 건 다른 문제였어요.
제품과 셀러의 조합이 잘 맞으면 짧은 기간에도 기대 이상의 매출이 나올 수 있어요. 하지만 공구가 잘될수록 벤더사가 책임져야 할 범위도 함께 커지더라고요. 판매 이후의 과정이 원활하게 이어지지 않으면 한 번은 좋은 매출을 낼 수 있어도, 같은 셀러나 브랜드사와 다음 공구를 이어가기 어려울 수 있고요.
결국 벤더사의 수익은 공구를 많이 여는 것만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었어요. 여러 공구를 동시에 진행하더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고, 브랜드사와 셀러가 다시 함께하고 싶게 만드는 것이 중요했죠.
그래서 지금은 좋은 제품을 발굴하고 셀러를 연결하는 능력만큼, 만들어진 판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능력이 벤더사의 성장을 결정한다고 생각해요.
공동구매가 잘될수록 불안해지는 1인 벤더사
Q. 지금까지 벤더사를 운영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A. 공구 운영에 대한 책임은 저에게 있는데, 정작 제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다는 점이요.
1인 벤더사로 시작하다 보니 처음에는 별도의 쇼핑몰 없이 브랜드사 쇼핑몰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공구마다 이용하는 쇼핑몰이 달랐고, 주문과 판매 정보도 각 브랜드사에서 관리했죠. 그러다 보니 셀러가 현재 매출이나 남은 재고를 물어봐도 제가 바로 확인해 답할 수 없었어요. 브랜드사 담당자에게 문의한 뒤 답변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죠. 공동구매는 짧은 기간에 주문이 몰리기 때문에 판매 상황이 계속 달라지잖아요. 셀러는 그때그때 매출을 확인하면서 판매 전략을 조정해야 하는데, 저는 매번 “브랜드사에 확인해보겠다”고 답할 수밖에 없었어요.
재고도 마찬가지로, 실제로 제품이 얼마나 남았는지 바로 알 수 없으니 주문이 빠르게 들어올수록 혹시 재고보다 더 많이 판매되서 취소건이 발생하는 건 아닌지 불안했죠. 셀러와의 모든 소통은 제가 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답답하고 힘들었습니다.
Q. 이런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쇼핑몰도 만들어보셨다고요.
A. 네, 판매 현황을 제가 직접 관리하고 싶어서 *페24 를 통해 스토어를 개설했어요. 브랜드사 답변을 기다리지 않고 주문과 매출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면 운영이 훨씬 편해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공구 진행 상황을 제가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실제로 쇼핑몰을 개설한 뒤 브랜드사를 거쳐 정보를 전달 받는 단계가 하나 빠지니, 이전보다는 답변이 빨라졌지만 업무 자체가 줄어든 건 아니었어요. 아침마다 발주서를 확인해 브랜드에 발주를 넣어야 했고, 재고 관리도, 매출 실시간 확인도 제가 모두 확인하고 전달해야 하는 구조 때문에 오히려 업무가 더 많아지는 상황이었어요.
게다가 판매 수수료도 문제더라고요. 매출이 크지 않을 땐 크게 체감하지 못했지만, 규모가 커질수록 수수료 부담도 함께 늘어나면서 굉장히 부담스러운 금액이 되더라고요.
와이어디를 쓰고, 공동구매 운영의 주도권을 되찾다
Q. 여러 쇼핑몰을 비교해본 뒤 와이어디를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A. 공동구매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동구매 특화 쇼핑몰이라는 점이 정말 컸어요.
대부분의 쇼핑몰은 주문과 결제를 받는 기능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있잖아요. 운영자와 고객에게 익숙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여러 셀러가 짧은 기간 동안 판매하는 공동구매의 특성까지 반영된 것은 아니었어요.
셀러마다 판매 현황을 구분해 공유하고, 주문을 브랜드사 발주까지 연결하려면 제가 중간에서 계속 확인하고 정리해야 했어요. 쇼핑몰의 기능이 부족하다기보다, 공동구매 운영에 필요한 기능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돼 있지 않았던 거죠. 제가 반복적으로 처리하던 업무를 시스템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이미 갖춰져 있더라고요.
Q. 와이어디를 사용한 뒤 가장 먼저 체감한 변화는 무엇이었나요?
A. 공구 운영에 들어가는 물리적인 시간이 확실히 줄었어요.
이전에는 공구가 시작되면 셀러에게 공유할 매출을 수시로 확인하고, 오전에는 발주 내역을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했거든요. 그런데 와이어디에서는 셀러가 매출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발주도 자동으로 처리되니, 제가 중간에서 확인하고 전달하던 과정이 사라졌어요. 반복 업무에 쓰는 시간이 줄어드는 게 바로 체감되더라고요.
예전에는 새로운 공구가 추가될 때마다 처리해야 할 업무가 계속 쌓였어요. 공구가 늘어나는 속도보다 업무량이 더 빠르게 늘어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죠.
지금은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 운영 시스템에 맡길 수 있으니, 여러 공구를 동시에 진행해도 이전보다 훨씬 여유 있게 관리할 수 있어요. 덕분에 단순한 확인과 전달보다 새로운 제품을 찾거나 셀러와 다음 공구를 준비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게 됐습니다.
Q. 와이어디 기능 중 가장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기능이 있나요?
A. 대부분의 기능이 공동구매 운영에 최적화돼 있어 만족스럽지만, 저는 특히 자동 발주와 제품별로 CS 연결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가장 잘 사용하고 있어요.
공동구매를 한 번이라도 운영해봤다면 발주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잡아먹는다는 말에 공감하실 거예요. 주문 내역을 내려받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브랜드사별로 구분하고, 발주 양식에 맞게 다시 정리한 뒤 혹시나 누락된 건은 없는지 정확하게 검수해야 하거든요. 발주를 자동화해주는 별도의 서비스도 있지만, 비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혼자 운영하는 벤더사 입장에서는 비용과 관리 측면에서 모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데 와이어디는 쇼핑몰 안에 자동 발주 기능이 갖춰져 있어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정해진 시간, 정해진 주소로 발주가 자동으로 진행되니 공구가 여러 개 겹쳐도 발주 때문에 오전을 보내지 않아도 되는 점이 정말 편해요.
제품별 CS 연결을 다르게 설정하는 기능도 정말 만족도가 높아요. 벤더사는 여러 제품을 함께 판매하기 때문에 문의에 답해야 하하는 담당자도 제품마다 다르거든요. 와이어디에서는 제품마다 CS를 담당할 곳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어요. 문의가 발생하면 해당 제품을 담당하는 곳으로 바로 연결되니, 제가 모든 문의를 받아 브랜드사를 찾아 전달하는 과정이 줄어들었죠.
자동 발주가 반복적인 운영 시간을 줄여주는 기능이라면, 제품별 CS 연결은 고객이 답변을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주는 기능이라고 생각해요.
와이어디와 함께 운영 부담은 줄이고, 다음 성장을 준비해보세요
Q. 대표님께서는 앞으로 회사를 어떤 방향으로 성장시키고 싶으신가요?
A. 공구 수만 늘리는 것보다, 브랜드와 셀러가 계속해서 함께하고 싶은 벤더사를 만들고 싶어요.
공동구매는 한 번의 매출도 중요하지만, 좋은 판매 경험을 만들어 다음 공구로 이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셀러는 판매에 집중할 수 있고, 브랜드사는 주문과 고객 대응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중간에서 신뢰를 주는 벤더사가 되고 싶어요.
예전에는 새로운 공구 제안이 들어오면 현재 업무량으로 감당할 수 있을지부터 고민했어요. 지금은 운영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만큼, 어떤 제품이 어떤 셀러와 잘 맞을지 더 깊이 고민하면서 공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당장 규모를 크게 키우거나 많은 직원을 두기보다, 1인 벤더사로서도 여러 브랜드 및 셀러와 안정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지금의 목표예요. 그렇게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오래 함께할 수 있는 브랜드와 셀러를 조금씩 늘려가고 싶습니다.
공구가 하나 늘어날 때마다 매출 확인과 재고 관리, 발주와 CS 업무까지 함께 늘어난다면 1인 벤더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기는 어렵습니다.
와이어디 쇼핑몰에서는 여러 셀러의 판매 재고를 통합해서 관리하고, 셀러별 매출 확인 링크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처리하던 발주는 자동화하고, 제품별 CS 연결과 배송 이슈 감지를 통해 고객 대응에 드는 시간도 줄일 수 있고요.
단순히 주문을 받는 쇼핑몰이 아니라, 벤더사가 여러 브랜드 및 셀러와 공동구매를 운영하고 더 많은 판매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쇼핑몰입니다.
기존 쇼핑몰에 쌓인 제품 리뷰와 주문 내역 때문에 이전을 망설이고 있다면 와이어디에 이전을 신청해보세요. 그동안 쌓아온 판매 자산은 이어가면서, 공동구매에 맞는 운영 환경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혼자서 더 많은 일을 감당하는 대신, 혼자서도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보세요. 와이어디가 공동구매 벤더사의 다음 성장을 함께하겠습니다.